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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안방극장 복귀 '오만과 편견' 캐스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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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안방극장 복귀 '오만과 편견' 캐스팅 확정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09.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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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배우 최민수가 MBC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출연을 확정했다.

최민수는 ‘야경꾼일지’ 후속으로 오는 10월 첫 방송 될 '오만과 편견'에서 부장검사 문희만 역을 맡아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낼 계획이다.

최민수가 맡은 문희만 역은 눈치 빠르고 계산에 탁월한 '출세 지향형 보신주의자'로 동기 중 가장 먼저 부장 자리에 오른 엘리트 검사다. 세상의 정의를 찾는 일보다는 실적을 올리는 일에만 공을 들이는 면이 있는 냉혹한 검사이자 카리스마가 가미된 악역이다.

▲ [사진=본팩토리 제공]

특히 부장 검사 문희만 역의 최민수는 극 중 '민생안정팀'에서 수석 검사 구동치 역 최진혁, 수습 검사 한열무 역 백진희 등과 함께 충돌하며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로써 최민수는 KBS '칼과 꽃'의 연개소문 역 이후 1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하게 됐다.

현재 최민수는 대본을 바탕으로 자신이 맡은 검사 문희만이라는 역할을 심층 분석, 캐릭터를 보다 생동감 있게 표현할 방법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최민수는 언제나 극 중 캐릭터를 완벽하게 체화해 드라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관록의 배우"라며 "최진혁, 백진희 등 후배 배우들과 합을 맞춰 안방극장에 신선한 이야기를 전할 배우 최민수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설명했다.

MBC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정의를 찾아가는 검사들의 고군분투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개와 늑대의 시간', '무신' 등을 통해 선 굵은 이야기들을 유려하게 연출해냈던 김진민 PD와 '학교 2013'으로 현실의 학교와 학생들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냈던 이현주 작가가 제작에 참여했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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