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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문 이사장, 제38대 대한민국배구협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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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문 이사장, 제38대 대한민국배구협회장 당선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8.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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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서병문(72)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대한민국배구협회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9일 오후 서울 중앙여고 과학관(계단교실)에서 신임 협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그 결과, 기호 2번으로 출마한 서병문 이사장이 총 81표 중 40표를 획득하며 당선됐다. 제38대 대한민국배구협회장에 당선된 서 이사장의 임기는 2020년까지 4년이다.

서병문 당선자는 투표 직전 실시한 정견발표의 시간에 협회의 재정 확보, 생활체육 활성화, 대표팀 감독 전임제, 대표팀 트레이닝 센터 건립, 심판 자질 향상 등을 위해 힘쓸 것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 서병문 이사장이 9일 대한민국배구협회장에 당선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한배구협회 제공]

선거가 끝난 뒤 서 당선자는 “같이 경쟁한 후보자와 그 지지자들 모두 힘을 합쳐 배구 발전을 이룩하자”고 강조했다.

1944년생인 서병문 신임 회장은 경희대 체육대학 졸업 후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1998년, 2001년, 2007년~2011년)과 수석부회장(2011년~2015년)을 역임했다. 1997년부터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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