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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W'(더블유) 한효주, 이종석의 또 다른 조물주… '밝혀진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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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W'(더블유) 한효주, 이종석의 또 다른 조물주… '밝혀진 과거'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8.10 2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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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W'(더블유)의 한효주가 이종석 살리는데 성공했다. 또한 '강철'을 최초로 만들어 낸 것이 한효주라는 것이 완전히 밝혀지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주목도가 높아지게 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W-두 개의 세계'(극본 송재정·연출 정대윤)에서는 강철(이종석 분)의 탄생 배경이 밝혀지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봉(이시언 분)은 강철의 탄생 배경에 오연주(한효주 분)가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해 냈다.

이시언에게 이야기를 듣게 된 한효주는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게 됐다. 과거 학생이던 한효주는 올림픽 사격 경기를 보게 된 후 자신만의 상상 속 남자를 만들어 냈다. 한효주는 그 캐릭터를 "내 이상형"이라고 칭하며 현재의 만화 속 강철과 같은 완벽한 외모와 성격을 가졌다고 설정했다.

▲ MBC 'W-두 개의 세계' [사진= MBC 'W-두 개의 세계' 방송 화면 캡처]

결국 한효주의 손 끝에서 만들어 지게 된 이종석의 운명은 그가 결정 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한효주는 "강철은 내가 살릴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이 그림을 다시 그리겠다고 선언했다.

한효주는 오랜만에 그림을 그리고, 낯선 태블릿 사용으로 인해 그림을 그리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그는 만화 속 잠들어 있는 이종석을 그려내며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했다.

한효주는 자신의 계획대로 물에 빠진 이종석을 살려냈다. 만화가 진행되기 시작하며 한효주는 다시 한 번 웹툰 속 세상으로 들어가게 됐다.

'강철'을 만들어 낸 또 다른 조물주가 한효주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로 인해 강철은 새 삶을 찾았고, 비밀을 공유 하고 있는 두 사람은 웹툰 속 세상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앞으로 두 사람이 웹툰 세상을 어떤 식으로 그려나갈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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