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23:32 (월)
금1-동2 보탠 한국, 리우올림픽 중간순위 7위 유지
상태바
금1-동2 보탠 한국, 리우올림픽 중간순위 7위 유지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8.11 1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보탠 한국 선수단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7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은 11일 정오(한국시간) 현재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로 종합 7위를 달리고 있다. 전날과 같은 순위다. 미국(금11 은11 동10)이 1위를 질주하고 있고 그 뒤를 중국과 일본이 뒤따르고 있다.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딴 북한은 29위다.

남자 50m 권총 결승에서 진종오가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은 유도 남자 90㎏급 곽동한과 펜싱 남자 사브르 김정환이 나란히 동메달을 따며 메달 레이스를 이어갔다.

구기 종목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멕시코를 1-0으로 제압하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온두라스와 4강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여자 배구는 김연경과 김희진의 맹활약을 앞세워 아르헨티나를 3-0으로 꺾고 예선 2승째를 챙겼고 여자 핸드볼은 네덜란드와 32-32 무승부를 거두며 8강행의 실낱같은 희망을 살렸다.

양궁 남녀 개인전에서는 구본찬과 최미선이 나란히 16강에 진출했다. 최미선은 이날 오후 9시 39분 러시아의 인나 스테파노바와 8강행을 놓고 겨룬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