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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비밀의 문' 탄탄한 연기력으로 2회만에 월화극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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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비밀의 문' 탄탄한 연기력으로 2회만에 월화극 시청률 1위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09.2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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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SBS '비밀의 문'이 방송 2회만에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비밀의 문' 2회는 시청률 9.7%를 기록했다. 22일의 8.8%보다 0.9%P 상승한 수치다.

 

그간 동시간대 1위는 MBC '야경꾼일지'였다. 이날 '야경꾼일지'는 9.5%로 2위에 머물렀다. KBS2 '연애의 발견'은 7.6%를 기록했다.

2회에서는 이선(이제훈)의 절친한 친구 신흥복(서준영)이 노론 김택(김창완)에 의해 죽음을 맞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적대 관계로 보였던 김택과 영조(한석규)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손을 맞잡는 모습 또한 다뤄졌다.

앞서 '비밀의 문' 1회에선 한석규, 이제훈 등 배우들이 몰입감있는 연기를 선보였고 본격적인 미스터리를 다루기 전의 배경들이 제시됐다.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했던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했던 사도세자 이선의 부자간 갈등을 그린 드라마다. 여기에 살인사건이 합쳐지며 추리극까지도 다룬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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