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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찬-이승윤 양궁 개인 모두 8강행, '최초 천하통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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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찬-이승윤 양궁 개인 모두 8강행, '최초 천하통일 보인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8.1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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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국 남자 양궁대표팀의 구본찬(23·현대제철)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개인전 8강에 올랐다. 올림피아드 양궁 사상 최초 ‘천하통일’을 노리는 대표팀의 행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구본찬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16강서 독일의 플로리안 플로토를 세트점수 6-4(29-28 26-26 27-28 29-29)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1세트 첫 두 발을 10점으로 시작한 구본찬은 29점으로 세트를 마무리하며 28점에 그친 플로토를 이겼다.

좋은 출발을 한 구본찬은 2세트에선 두 번째 발을 7점에 쏴 플로토와 26-26으로 비겼다. 세트점수 1점씩을 나눠 가진 두 선수다.

구본찬은 3세트를 1점차로 내준 뒤 4세트에서 다시 힘을 냈다. 자신에게 주어진 3발을 모두 10점에 꽂은 것.

4세트를 맞은 구본찬은 첫 두 발을 모두 10점에 꽂은 뒤 마지막 발에서 9점을 얻으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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