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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SBS '미녀의 탄생' 출연 확정 '로코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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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SBS '미녀의 탄생' 출연 확정 '로코물로 복귀'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09.2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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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배우 주상욱이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을 주연에 캐스팅됐다.

메이딘 엔터테인먼트는 26일 "주상욱이 '미녀의 탄생'을 차기작으로 확정 짓고 '로코물'로 안방극장 컴백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녀의 탄생'은 성형과 다이어트로 다시 태어나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 여인과 그 여인을 탄생시킨 한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 [사진=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제공]

주상욱은 이번 작품에서 심리적으로 충격을 받아 생기는 병인 '상심증후군'을 앓고 있는 SJ그룹의 거대 상속자 한태희 역을 맡았다.

태희는 물불 가리지 않는 활화산 같은 성격의 소유자다.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되찾기 위해 뚱뚱한 여자 '사금란'을 아름다운 여인 '사라'로 다시 태어나게 한다.

태희는 이후 미녀가 사라에게 마음을 뺏기며 좌충우돌 로맨스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주상욱은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독특한 스토리와 캐릭터에 끌렸다"며 "한태희라는 캐릭터로 시청자분들께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된다. 좋은 작품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상욱은 그동안 '자이언트', '특수사건전담반 TEN', '신들의 만찬', '굿 닥터' 등의 작품에서 주연급 캐릭터를 소화하며 안방극장 속 연기파 배우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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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은 SBS '끝없는 사랑'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회가 방송 될 예정이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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