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09:09 (월)
박태환 결승 시청률 25.1%...상위시청률 1~10위 '수영'
상태바
박태환 결승 시청률 25.1%...상위시청률 1~10위 '수영'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09.27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박태환의 수영 결승이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인천 아시안게임의 한국경기 중 시청률 1위는 12.7%(전국 시청률 기준)로 MBC에서 오후 7시 41분부터 8시까지 방송한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 중계방송이었다. 박태환과 박석현이 출전했다.

2위는 12.4%로 SBS에서 중계한 같은 경기였다. 1, 2위 시청률을 합치면 총 25.1%다. 경기 결과 박태환은 4위, 박석현은 8위에 올랐다.

▲[인천=스포츠Q 이상민 기자] 박태환, 최규웅, 장규철, 박선관(왼쪽부터)이 26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혼계영 4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아시안게임 한국 경기 시청률 상위 10위는 모두 수영 종목이 차지했다.

3위는 박태환, 최규웅, 장규철, 박선관이 출전한 '남자 혼계영 4X100m 결승' MBC 중계방송(10.6%)이었다.

이어 이다린, 이도륜이 출전한 '여자 배영 200m 결승'의 MBC, SBS 중계방송이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6~10위에는 차례대로 '수영(남) 김명환 결승', '수영(여) 김서영, 남유선 결승', '수영(여) 이재영 결승', '수영(남) 박선관, 박태환, 장규철, 최규웅 결승', '수영(여) 이재영 결승' 경기가 올랐다.

박태환의 경기가 관심을 받으며 다른 수영 경기들도 비슷한 시간대인 오후 7시경부터 8시 40분경까지 진행된 만큼 나란히 시청률 상위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ohsoy@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