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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아자르-맨유 발렌시아-맨시티 스털링, 3연승 주역 '8월의 선수' 핫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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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아자르-맨유 발렌시아-맨시티 스털링, 3연승 주역 '8월의 선수' 핫경쟁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9.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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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개막 후 3연승 견인, 승격팀 헐시티 돌풍 이끈 데이비스도 후보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에당 아자르(첼시),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안토니오 발렌시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커티스 데이비스(헐시티). 지난달 개막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경기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8월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6~2017 프리미어리그 8월의 선수 후보로 선정된 4명을 발표했다.

스털링과 아자르, 발렌시아는 모두 새 사령탑 밑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이며 저마다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데이비스는 승격팀 헐시티 철통 수비의 중심으로 맹활약했다.

아자르는 지난달 27일 번리전에서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와 결승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그는 지난달 16일 웨스트햄과 개막전에서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 부진했지만 절정의 기량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털링은 지난달 29일 웨스트햄전서 2골을 넣는 등 활약하고 있고 발렌시아는 뛰어난 경기력으로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의 1순위 오른쪽 풀백 자원으로 신임을 받고 있다. 데이비스는 강력한 수비를 펼치며 디펜딩 챔피언 레스터 시티와 스완지 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이끌어냈다.

최종 수상자는 프리미어리그 각팀 주장과 온라인 팬 투표를 통해 선정하며 오는 9일 발표된다.

프리미어리그는 이와 함께 이달의 감독상 후보로 무리뉴 맨유 감독과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마이크 펠란 헐시티 감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동일한 방식으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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