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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희, '대장금'·'허준' OST '오나라'·'불인별곡' 선곡… 세련된 무대 선보였다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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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희, '대장금'·'허준' OST '오나라'·'불인별곡' 선곡… 세련된 무대 선보였다 (불후의 명곡)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9.0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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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국악소녀 송소희가 '오나라'와 '불인별곡'을 열창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CP 한경천·연출 권재영, 이승건, 이태헌, 권재오)에서는 국악소녀 송소희가 세 번째 무대에 올랐다.

'드라마 OST'라는 주제에 맞는 곡을 선곡했다. 송소희는 이영애, 지진희 주연의 MBC 드라마 '대장금'의 OST '오나라'와 '허준'의 OST '불인별곡' 두 곡을 선보이게 됐다. 무대에 오르기 전 송소희는 '오나라'가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을 떠올리며 영광이라는 말을 남겼다.

▲ KBS 2TV '불후의 명곡'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이후 무대에 오른 송소희는 '오나라' 무대부터 선보였다. 한복을 입고 꽃으로 둘러진 무대에 올라 감성적이고 느린 템포의 '오나라'를 열창했다. 이후 송소희는 계단 위로 올라 선 뒤 무반주로 '불인별곡'을 열창했다.

송소희는 국악 특유의 느낌이 살아 있는 무대를 선보임과 동시에 세련된 느낌을 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소희의 무대가 끝난 뒤 윤민수는 "뭔가 더 깊어진 것 같다"고 말하며 감탄했고, 문희준은 "드라마 두 편을 4분만에 다 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장미여관의 육중완은 "걱정된다"며 "뒤에 어떻게 해야할지 그 생각 밖에 안 났다"고 설명하며 무대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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