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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잔여경기 일정 확정, 더블헤더 못 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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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잔여경기 일정 확정, 더블헤더 못 피할 듯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9.0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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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잔여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상황에 따라 더블헤더가 열릴 수도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월 6일까지 우천으로 순연된 55경기에 대한 일정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편성된 55경기는 9월 20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리며 우천 등으로 경기가 취소될 경우 예비일 편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예비일이 없을 경우 1) 다음날 더블헤더, 2) 동일 대진의 둘째 날 더블헤더, 3) 동일 대진 싱글경기 더블헤더, 4) 추후편성 순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 2016시즌 프로야구 잔여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사진은 6일 경기를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는 SK 선수들. [사진=스포츠Q DB]

단, 한 팀의 경기는 최대 7연전까지만 가능하고 이틀 연속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으며, 1주일(월요일부터 일요일) 기준으로는 더블헤더를 포함해 8경기 이상 편성되지 않는다.

또 기존에 편성됐던 9월 7일부터 9월 18일까지 경기가 우천 등으로 취소될 경우, 예비일 편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예비일이 없을 경우, 20일 이후 1) 동일 대진의 둘째 날 더블헤더, 2) 동일 대진 싱글경기 더블헤더, 3) 추후편성 순으로 진행한다.

더블헤더 제 1경기 개시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후 3시, 일요일 및 공휴일 오후 2시이며, 제 2경기는 제 1경기 종료 후 20분 뒤 시작한다. 더블헤더 제 1경기는 연장전 없이 9회까지 치른다.

한편, 우천으로 연기되는 경기가 포스트시즌 진출 팀과 관계없는 대진일 경우에는 포스트시즌의 이동일에도 열릴 수 있다. 정규시즌 4, 5위 및 4, 5위 결정과 관계없는 팀 간의 경기는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막일 사이의 이동일에 거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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