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23:32 (월)
'차우찬 7이닝 무실점' 삼성라이온즈, 연이틀 NC 격파
상태바
'차우찬 7이닝 무실점' 삼성라이온즈, 연이틀 NC 격파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9.11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승엽 한일 통산 600홈런 다음으로, NC 해커 4년 연속 100탈삼진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이승엽이 한일 통산 600홈런을 다음으로 미뤘지만 삼성 라이온즈는 승리했다.

삼성은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NC 다이노스를 2-0으로 물리쳤다.

선발 차우찬이 빛났다. 이번 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투구 타이기록인 131구를 던져 7이닝 5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1승을 챙겼다.

▲ 차우찬이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11승을 수확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은 2회말 최형우의 안타와 도루, 조동찬의 내야 땅볼 때 3루수 박석민의 매끄럽지 못한 타구 처리 덕에 선취점을 뽑았다. 8회말 1사 2,3루에서는 박해민이 희생플라이로 쐐기점을 냈다.

이승엽은 3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다.

NC 선발 에릭 해커는 7이닝 3피안타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3패. 7회말 이승엽을 삼진 처리해 역대 22번째 4년 연속 100탈삼진을 달성한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