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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64겹 데니시 식빵·회오리 오므라이스·육탕면·시카고 피자 맛집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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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64겹 데니시 식빵·회오리 오므라이스·육탕면·시카고 피자 맛집 소개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9.1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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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생활의 달인'이 '최고의 셰프'들을 찾아나섰다.

12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서울 용산구의 '64겹 데니시 식빵의 달인'을 찾아갔다. 이 식빵은 겹겹이 싸여 있었고, 안은 부드럽고 쫄깃했다. 

먼저, 끓는 물에 볶은 흑임자를 우려 걸러낸다. 흑임자 달인 물에 면포로 싸맨 밥을 담가 삭힌다. 이 를 이용한 반죽을 기계에 넣고 옆에서 지켜보며, 실시간으로 밀가루를 첨가해 밀도를 고르게 해 준다. 이로써 쫄깃한 식감이 살아난다. 

▲ [사진=SBS '생활의달인' 방송화면 캡처]

관악구 '회오리 오므라이스'의 달인이 만드는 오므라이스는 달걀 모양이 독특했다. 달인은 젓가락을 이용해, 달걀의 모양을 잡아냈다. 고소한 맛의 비결은 불린 콩이었다. 달인은 물에 콩을 불려 간 후, 날달걀에 섞어 썼다. 이로써 보다 고소한 맛을 낼 수 있었다. 

부산 연제구에는 육탕면·비앙비앙면의 달인이 있었다. 먼저 식초와 무를 넣어 우린 육수로, 반죽을 만들어 익힌다. 이 반죽을 이용하면 탱탱한 수타 면발이 완성된다.

디저트는 '로티 아이스크림'이었다. 화이트 와인에 밀가루를 풀어주고, 이를 냄비에 넣고 열을 가해 와인 밀가루풀을 만들어준다. 달걀 흰자만 분리해 반죽 위에 붓고 하루 동안 숙성한다. 달걀은 버리고, 반죽만 튀겨 아이스크림을 얹는다. 

인천 부평구에는 '시카고 피자' 달인이 있었다. 시카고 피자의 포인트는 특별 소스였다. 열을 살짝 가한 토마토를 갈아주고, 토마토 주스로 토마토를 숙성시킨다. 일정 기간 소스를 끓인 후, 볶은 양파의 향으로 소스를 훈연한다. 

이밖에도 해당 가게에서 유명한 메뉴는 '로제 파스타'였다. 닭발, 병아리콩 등 재료를 사용해 맛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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