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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박소담, 아버지 주장하는 공정환 속셈 의심 "지운이한테 돈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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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박소담, 아버지 주장하는 공정환 속셈 의심 "지운이한테 돈 받았어요?"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9.1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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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서 박소담이 자신이 아버지라 주장하는 공정환의 속셈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17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불금불토 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서 은하원(박소담 분)은 자신이 아버지라고 주장하며 뒤늦게 자신의 앞에 나타난 어머니의 동창 강영진(공정환 분)으로 인해 혼란스러워한다.

그래도 은하원은 어린시절 아버지가 없어서 놀림받을 때 엄마의 친구인 강영진이 나타나 자신을 도와준 일들을 생각하며, 강영진에게 전화해 "식사는 하셨어요?"라며 같이 식사나 하자고 말했다.

▲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사진 =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방송화면 캡처]

은하원은 식사를 하던 도중 군데군데 찢어진 강영진의 옷을 보고 가슴이 아파하며 "잠시 근처에 친구가 와 있어서 뭐 좀 받아서 올께요"라고 자리에서 일어나 급히 인근 남성복 매장으로 달려갔다. 은하원은 40대 남자옷을 산 뒤 강영진에게 새 옷을 선물로 주려고 했다.

하지만 은하원은 식당에 돌아왔을 때 강영진이 자신의 가방을 뒤지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강영진의 의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강영진이 "오랜만에 만났는데 너랑 단둘이 있을 집 한 채 얻을 돈도 없다"며 돈을 요구하자 더욱 강영진의 의도를 의심했다. 

강영진은 게다가 강지운(정일우 분)과 만난 이야기를 하며, 강지운에게 돈까지 받았다고 말하자 은하원은 더욱 큰 충격을 받았다. 은하원은 강영진에게 선물로 주려던 옷도 전해주지 않고 그대로 식탁에서 일어나 "지운이한테 얼마나 받았어요? 아니, 제가 물어볼께요"라며 하늘집으로 돌아갔다.

은하원은 집으로 돌아가 강지운에게 "그래도 우린 같은 상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너 지금 나 동정해?"라며 화를 냈고, 강지운은 강영진이 자신에게 직접 전화해서 은하원과 같이 살 전세집 마련할 돈을 요구하자 직접 강영진의 뒷조사를 하기 시작한다.

강지운은 강영진이 일하는 공사장에 찾아갔다가 강영진이 공사장 동료들에게 커피를 돌리며 "내가 물주 하나 잡았잖아"라고 큰소리 치는 것을 듣고는 강영진이 마시고 버린 종이컵을 챙겨서 은하원과 유전자 검사를 의뢰해보려고 했다.

강지운은 은하원의 '출생의 비밀'과 연관된 이 일에 직접 뛰어들며 은하원을 향한 마음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했다. 특히 강지운은 박혜지(손나은 분)에게도 이미 "하원이는 나한테 특별해"라며 은하원의 일에 발 벗고 나서는 것을 설명하며 은하원을 향한 마음을 확실히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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