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다시 시작해’의 전노민이 강신일의 세 딸들 중 한 사람이 친자식이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된다. 과연 전노민이 박민지가 업둥이란 것을 알아챌 수 있을지 긴장감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오후 7시15분에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연출 박재범 장준호·극본 원영옥) 85회에서는 이태성(전노민 분)이 나봉일(강신일 분)의 자식 중 업둥이가 있단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노민이 강신일의 자식 중 한 명이 업둥이란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란다. 전노민은 “나원장 집에 업둥이가 있었다고?”라며 “나원장 딸 중에 하나가 그 업둥이라는 소리야?”라고 말한다.

전노민은 강신일에게 슬쩍 연락을 취한다. 전노민으로부터 ‘나원장 집에 업둥이가 하나 들어왔었다던데요’란 메시지를 받은 강신일은 자리에 주저앉아 분노에 차 손을 떨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전노민이 송지숙(이항나 분)의 일과 관련해 집착을 멈추지 않자 강신일은 이항나에게 “이태성 사장, 송간호사 일에 그렇게 집착하는 이유가 뭐야”라고 자초지종을 묻는다. 이항나는 눈물을 머금은 채 고개를 떨군다.

이외에도 이선호(윤종훈 분)는 나영인(하은진 분)의 집을 찾는다. 강신일이 윤종훈에게 “자네가 왜 내 집엘 온 건가”라고 묻자 윤종훈은 “영인이 임신했습니다”라고 대답한다. 

또한 이예라(고우리 분)는 강병철(윤주상 분)의 집을 찾아간다. 고우리는 이항나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이제 우리 할머니시잖아요. 할머니 말씀을 따르는 게 옳다는 생각이 들어서요”라고 애교를 부린다.

트윗하기

김윤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