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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골폭풍' 토트넘 손흥민, 미들즈브러 경악케한 시즌 3,4호 멀티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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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골폭풍' 토트넘 손흥민, 미들즈브러 경악케한 시즌 3,4호 멀티골 폭발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9.24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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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2경기 연속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손흥민(24·토트넘 핫스퍼)이 무서운 골감각을 이어갔다. 전반에만 멀티골을 폭발하며 시즌 3,4호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24일 밤(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들즈브러와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원정경기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장, 전반 7분과 23분 연속골을 터뜨렸다.

스토크 시티전과 선덜랜드전서 맹활약한 손흥민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리그 3경기 연속 선발 출장했다.

손흥민은 전반 7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공을 잡았다. 수비를 앞에 두고 현란한 드리블로 돌파에 성공한 손흥민은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을 만들었다.

이어 23분 만들어낸 골도 완벽했다. 페널티 박스 왼편에서 수비 2명을 앞에 두고도 공을 빼앗기지 않은 손흥민은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며 슛을 날렸다. 오른발로 감아찬 슛은 골문 오른편 구석을 향했고 상대 골키퍼는 발을 떼지도 못한 채 공을 지켜봤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서 5경기 무패행진(3승 2무)을 달리며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시즌 3,4호골을 연속 기록한 손흥민이 경기 초반 골을 폭발하며 팀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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