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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사기동대' 미모의 꽃뱀 이선빈, 'SNL코리아'에서 스타킹 찢으며 신동엽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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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사기동대' 미모의 꽃뱀 이선빈, 'SNL코리아'에서 스타킹 찢으며 신동엽 유혹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10.0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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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SNL코리아'에서 이선빈이 신동엽을 유혹하는 미모의 여비서로 우월한 몸매를 과시했다.

10월 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 tvN 'SNL코리아8'에서 호스트로 나선 이선빈은 대표작인 '38사기동대'를 패러디한 콩트 '38사기동대'에서 회장 신동엽을 유혹하는 미모의 여비서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tvN 'SNL코리아' [사진 = tvN 'SNL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비서인 김민교는 회장인 신동엽에게 "최근 38사기동대가 미모의 꽃뱀을 내세워 사기를 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며, "오늘 새로 오기로 한 여비서가 의심스러워 돌려보내려고 한다"고 보고했다.

그 말에 신동엽은 어떤 점이 의심스러워 돌려보내냐고 물었고, 김민교는 "너무 미모가 훌륭해 의심스럽다"고 말한다. 그러자 신동엽은 허허 웃으며 그렇게 의심스러우면 돌려보내라고 했지만, 막상 이선빈이 등장하자 눈이 휘둥그레지며 김민교보고 나가라고 호통을 쳤다.

이선빈은 몸에 착 달라붙는 짧은 치마와 흰색 블라우스로 신동엽을 아슬아슬 유혹하기 시작했고, 김민교는 신동엽이 이선빈에게 유혹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그러던 중 이선빈의 스타킹이 찢어지자 신동엽은 이선빈의 다리를 만지려했고, 김민교는 "꽃뱀이 사기치는 것일 수 있다"며 신동엽을 가로막았다.

tvN 'SNL코리아' [사진 = tvN 'SNL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이선빈은 자신이 꽃뱀이라고 오해를 받자 "제가 이 회사 들어오려고 얼마나 노력을 했는데 꽃뱀이라뇨. 좋은 회사에 취직해서 어머니 병원비에 보탬이 되려고 했는데. 이 놈의 스타킹 때문에"라며 신동엽의 눈앞에서 스타킹을 쫙쫙 찢기 시작했다. 

신동엽은 그러자 이선빈의 다리를 쳐다보며 "그 병원비 내가 다 대준다"고 말했고, 이선빈은 병원비가 "10억"이라며 꽃뱀의 본색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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