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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혼술남녀' 박하선·황우슬혜, 하석진 잊기 위해 S.E.S·H.O.T 노래에 맞춰 춤 춰 "우리 남자 때문에 울지 않기로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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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혼술남녀' 박하선·황우슬혜, 하석진 잊기 위해 S.E.S·H.O.T 노래에 맞춰 춤 춰 "우리 남자 때문에 울지 않기로 했잖아"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10.0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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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혼술남녀'에서 박하선과 황우슬혜가 남자 문제로 속상한 마음을 술로 풀다가, 남자 따윈 잊어버리겠다며 90년대 가요클럽에 가서 신나게 춤을 추고 노래를 불렀다.

4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서 박하나(박하선 분)는 아침부터 진정석(하석진 분)으로 인해 또 한 번 상처를 받는다.

tvN '혼술남녀' [사진 = tvN '혼술남녀' 방송화면 캡처]

원장(김원해 분)은 전날 학원 강사의 결혼식 피로연 자리에서 박하나를 의식해 계속 "고퀄리티인 제가 아무 여자나 만날 수 있겠습니까?"라고 계속 여자 이야기를 하자, 진정석에게 진정석이 원하는 수준에 딱 맞는 여자(전소민 분)를 소개해준다.

진정석은 같은 서울대학교 출신에 개업의라는 소개팅녀 전소민의 이야기를 듣자 흔쾌히 소개팅을 하겠다고 했고, 원장이 당장 오늘 소개팅 어떠냐고 하자 곤란해하다가 박하나를 떨구기 위해 바로 당장 소개팅을 보러가겠다고 큰소리를 쳤다.

박하나의 술주정을 듣고 박하나가 진정석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황진이(황우슬혜 분)는 진정석이 바로 소개팅을 OK하자 황당해하고, 학원에 온 박하나에게 이 이야기를 하게 된다. 안 그래도 아침부터 우울해있던 박하나는 이 이야기를 듣자 더욱 기운이 없어하다가 황진이에게 저녁에 술이나 먹으러 가자고 했다.

tvN '혼술남녀' [사진 = tvN '혼술남녀' 방송화면 캡처]

박하나와 황진이는 술을 마시며 진정석에 대해 씹다가 이야기가 황진이와 결혼을 해주지 않는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까지 넘어간다. 그러다가 두 사람은 의기투합해 "우리 남자 따위 다 잊어버리자"며 90년대 가요에 맞춰 춤을 추는 클럽으로 향한다.

클럽에서 박하나와 황진이는 S.E.S의 'I'm Your Girl'과 H.O.T의 'We are the future' 등 90년대 인기가요에 맞춰서 신나게 춤을 추고, 술을 마시며 "우리 남자 때문에 울지 않기로 했잖아"라며 서로를 격려한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국 술에 크게 취한 뒤 서로 끌어안고 엉엉 울다가 "우리 오늘만 울자"며 결국 남자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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