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2016 DMC페스티벌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의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 '남자는 배 여자는 사과'와 '내 사전에 포기란 없다 포기금지'의 대결이 펼쳐져 '포기금지'가 승리를 거뒀다.
5일 오후 8시 55분 서울 상암문화광장에서 펼쳐진 '2016 DMC페스티벌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에서 1라운드 마지막 대결로 '남자는 배 여자는 사과'와 '내 사전에 포기란 없다 포기금지'가 자우림의 1집 앨범에 수록된 '일탈'로 듀엣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에서 유일하게 여성 보컬끼리 맞대결을 펼친 이번 대결에서는 '포기금지'가 '사과'에게 승리를 거뒀다.
1라운드에서 '포기금지'에게 패배한 '사과'는 2라운드용으로 준비한 태티서의 '트윙클'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사과'의 정체는 바로 윤하였다. 윤하는 '복면가왕'에 '레인보우 로망스'로 출연해 뮤지컬 배우 차지연으로 정체가 밝혀진 '여전사 캣츠걸'에게 패배하며 '여전사 캣츠걸' 5연승 신화의 첫 제물이 됐다.
윤하에게 승리를 거둔 '포기금지'의 후보로는 '우주요원 넘버세븐'으로 출연해 '우리동네 음악대장' 국카스텐 하현우에게 패배한 스피카의 보컬 김보형과 '신비한 원더우먼'으로 출연해 역시 '우리동네 음악대장'에게 패배한 양파, '굴러온 복덩어리'로 출연해 '여전사 캣츠걸'에게 패했던 임정희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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