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Q 용원중기자] 브래드 피트 주연의 전쟁 액션대작 '퓨리'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특별 부스를 설치, 이벤트를 개최한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전차부대를 이끄는 워대디(브래드 피트)가 4명의 병사와 함께 탱크 퓨리를 이끌고 적진 한가운데로 진격하며 펼치는 전투를 그린 '퓨리'는 해운대 비프빌리지에 대형 특별 부스를 설치,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인 퓨리를 전시해 영화제를 찾는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퓨리'는 실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활약했던 탱크 퓨리를 소재로 드라마틱한 전개, 스펙터클한 규모, 브래드 피트와 로건 레먼 등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의 열연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실제 전투에 사용된 탱크를 완벽하게 재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수입배급사인 소니픽쳐스릴리징코리아 측은 퓨리를 해운대 비프빌리지 소니 부스로 옮겨와 10월2일부터 10월9일까지 공개하며 화려한 비주얼과 압도적 스케일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M4 셔먼탱크는 대구 낙동강전승기념관 소장 유물로,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영화 속 퓨리처럼 도색작업까지 거쳐 리얼리티를 더했다.
또한 게임 ‘월드 오브 탱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벤트를 비롯해 탱크 포토 이벤트(Facebook.com/FuryEvent)와 소니 픽쳐스 페이스북(Facebook.com/SonyPicturesKR)에 탱크 퓨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영화는 오는 11월20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