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09:09 (월)
가수 진성, 신곡 '진안 아가씨'로 '진성표 트로트의 진수' 보여준다
상태바
가수 진성, 신곡 '진안 아가씨'로 '진성표 트로트의 진수' 보여준다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6.10.19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첫사랑이 진안 아가씨였는데 옛날 생각이 나네”

제 1회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의 무대를 마친 진성이, 당시 MC를 맡았던 도시락K 출신 작곡가 이제이에게 남긴 이 말은, 그의 신곡 ‘진안 아가씨’를 탄생시킨 계기가 됐다.

가수 진성이 신곡 ‘보릿고개’와 함께 ‘진안 아가씨’를 발표했다. ‘진안 아가씨’는 이제이가 작사와 작곡의 초안을 잡고, 진성과 부활의 베이시스트 서재혁의 손길을 거친 곡이다.

가수 진성, 신곡 '진안 아가씨' 발표

진성은 “‘안동역에서’란 곡에 애착이 큰 만큼 다른 지역의 이름으로 노래를 한다는 게 부담이 됐지만, 지어낸 얘기가 아닌 본인의 진정성을 담은 노래이기에 용기를 갖고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안 아가씨’를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한 프로듀서 이제이는 “진성 선배님의 얘기기 때문에 작사에는 반드시 본인이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약간의 현대적인 느낌을 주면서도 한국적인 정서를 진정성 있게 담아야 한다는 생각에, 한국의 대표적인 그룹 부활의 베이시스트서재혁에게 작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