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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정글의 법칙' 선공개 분량 편집돼, 팬들 "무혐의, 본 방송 편집 없길" [이슈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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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정글의 법칙' 선공개 분량 편집돼, 팬들 "무혐의, 본 방송 편집 없길" [이슈Q]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11.0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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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정글의 법칙' 선공개 영상에서 정준영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정준영의 편집 여부에 대해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238회)에는 김병만, 헬로비너스 나라, 이상민, 윤민수, 황치열, 정준영, 비스트 양요섭이 출연한다.

'정글의 법칙' 본 방송에 앞서 이날 오후, 멤버들의 출국 현장을 담은 영상이 짤막히 공개됐다. 2분 6초 분량으로, 나라, 이상민, 윤민수, 양요섭 등 동티모르 정글행을 위해 공항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각 멤버들이 한 명씩 공항에 올 때마다 관련 소개자막과, 이들이 제작진 및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짧게 볼 수 있었다. 

'정글의 법칙' 가수특집 멤버 출국 현장을 담은 선공개 영상. 김병만, 나라, 윤민수, 양요섭, 이상민 등 출연자들의 모습이 담겼지만 정준영의 경우 개인 분량은 없었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동티모르편 선공개 영상 캡처]

그러나 정준영의 분량은 편집됐다. 정준영의 경우, 개인별 분량 없이 단체 장면에만 등장했다. 해당 영상에 일부 시청자 및 정준영의 팬들은 "본 방송에는 정준영의 분량을 편집해주지 않았으면 한다"는 의견을 남겼다. 

정준영은 지난 9월 전 여자친구와의 동영상 관련 사건에 휘말렸다. 사건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정준영과 전 여자친구 측의 대화로 해결됐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정준영은 이미지 타격을 입었고, 출연 중이던 KBS 2TV '1박 2일'과 tvN '집밥 백선생2'에서 잠정 하차했다.

사건이 무혐의 판결난 상황에서, 정준영의 분량이 편집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 혹은 여전히 보기 불편하다는 의견이 대치하고 있다.

이번 '정글의 법칙'에는 아이돌 그룹 멤버부터 솔로 가수까지, 소속도 장르도 다양한 가수들이 함께한다.

가수특집 편이 택한 생존지는 동티모르다. 동티모르는 남지나해와 인도양 사이 티모르섬 동부에 위치한 국가다. 크기는 강원도만한 섬나라로, 2002년 인도네시아로부터 독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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