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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2016' 박혜원 TOP 10 1라운드 평균 94점, 강력한 우승후보 등극…이세라·김예성은 탈락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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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2016' 박혜원 TOP 10 1라운드 평균 94점, 강력한 우승후보 등극…이세라·김예성은 탈락 위기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11.1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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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슈퍼스타K 2016'의 TOP 10 첫 번째 경연에서 '캘리포니아 느림보' 이세라와 버스킹 스타 김예성이 상반된 성격의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17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 2016'에서는 '위로'라는 콘셉트로 TOP 10 참가자들의 첫 번째 경연이 펼쳐졌다.

엠넷(Mnet) '슈퍼스타K 2016' 이세라 'Danny Boy' 무대 [사진 = 엠넷(Mnet) '슈퍼스타K 2016' 방송화면 캡처]

'인천 에일리'로 주목받은 여고생 참가자 박혜원에 이어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캘리포니아 느림보' 이세라는 '위로'를 콘셉트로 본인의 차분한 성격과 잘 어울리는 아일랜드 민요 'Danny Boy'를 선곡했다.

이세라는 차분한 감성으로 느린 템포의 'Danny Boy'를 안정적으로 소화했고, 무대에는 비둘기들이 날라다니는 CG가 더해지며 환상적인 느낌의 무대가 완성됐다.

이세라의 뒤에는 1라운드부터 '버스킹 스타'로 유튜브 화제의 인물이었던 김예성의 무대가 이어졌다. 김예성은 불나방 스타 쏘세지 클럽의 '뻘밭에서'를 준비했고, 스탠딩 콘서트 장의 뜨거운 열기를 콘셉트로 해 밴드와 함께 뜨겁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해 앞선 이세라의 무대와 확연히 다른 스타일을 보였다. 

엠넷(Mnet) '슈퍼스타K 2016' [사진 = 엠넷(Mnet) '슈퍼스타K 2016' 방송화면 캡처]

박혜원과 이세라, 김예성의 무대 이후 버클리 음대 출신의 실력파 보컬 이지은의 무대까지 이어진 후 일곱 심사위원들의 채점이 이어졌다. 박혜원은 평균 9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극찬을 받았고, 이세라와 김예성은 평균 83점과 79점으로 다소 아쉬운 점수를 받아 탈락 위기에 몰렸다. 이지은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91점이라는 점수를 받아 박혜원과 함께 안정적인 합격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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