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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로 세계일주 뭉쳐야 뜬다' 정형돈·김용만, 여행 후에도 샤워안하는 '게으름쟁이' 생활… "땀을 안 흘렸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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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로 세계일주 뭉쳐야 뜬다' 정형돈·김용만, 여행 후에도 샤워안하는 '게으름쟁이' 생활… "땀을 안 흘렸기 때문에"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11.19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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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패키지로 세계일주 뭉쳐야 뜬다’의 정형돈과 김용만이, 김성주와 안정환과는 다른 게으른 모습을 보였다.

19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패키지로 세계일주 뭉쳐야 뜬다’(기획 성치경·연출 김진 진달래 김진아 백미경 이언주 서동원 이나래 이민경 우승지 문전권·작가 모은설 류정희 신정희 최지희)에서는 정형돈과 김용만이 같은 방을 쓰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행을 떠난 정형돈과 김용만, 안정환과 김성주가 두 명씩 같은 방을 썼다. 정형돈과 김용만은 게으르고, 안정환과 김성주는 부지런한, 극히 다른 성향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JTBC 예능 ‘패키지로 세계일주 뭉쳐야 뜬다’ 정형돈, 김용만 [사진 = JTBC 예능 ‘패키지로 세계일주 뭉쳐야 뜬다’ 화면 캡처]

하루 일정을 마친 정형돈과 김용만은 샤워를 할 것인가, 세수만 할 것인가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정형돈은 김용만에게 “무슨 샤워를 해요, 땀을 안 흘렸는데”라고 말했고, 김용만은 “카메라 돌잖아”라고 설명했다.

결국 정형돈은 이만 닦기로 결정했다. 화장실로 향하던 정형돈은 “땀을 안 흘렸기 때문에”라며 샤워를 안하는 것에 대해 자기합리화를 했다. 정형돈의 혼잣말을 듣던 김용만은 “그런 거 설명하지 마. 꾸준히 안 씻는 거 내가 아니까”라고 얘기했다. 

화장실에서 나온 정형돈은 치약과 칫솔을 가방에 툭 던졌다. 간단하게 세안을 마친 정형돈은 입던 옷을 그대로 입은 채 침대에 들어가 잠을 청했다. 이어 김용만도 세수만을 하고 잠자리로 향했다.

반면 김성주와 안정환은 말끔하게 샤워를 하고 침대 속으로 들어갔다. 다음날에도 김성주와 안정환은 일찍 일어나 조식을 먹었지만, 정형돈과 김용만은 밥 대신 잠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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