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09:09 (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
상태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10.13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용원중기자] 조정석·신민아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감독 임찬성)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0~12일 3일 동안 48만5251명을 모으며 10월 둘째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일 개봉 이후 5일 만에 78만7535명이 들어 1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경쟁작들을 제치고 5일 연속 박스 오피스 1위를 질주하는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이명세 감독, 박중훈 최진실 주연의 1991년 히트작을 리메이크한 영화는 맞벌이 신혼부부의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코믹하게 담았다. 특히 조정석-신민아의 빛나는 콤비 플레이와 달달하고 현실적인 에피소드, 라미란 배성우 서강준 등 조연진의 든든한 뒷받침이 관객을 소구하는 요인이다. 

2위는 할리우드 SF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감독 개리 쇼어)이 차지했다. 3일간 총 33만9568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 55만5442명을 기록 중이다.

10냔 전 대한민국 사회를 충격에 빠트렸던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논문 조작 사건을 모티프 삼아 만들어진 박해일 유연석 주연의 진실 추적극 '제보자'(감독 임순례)는 3위에 올랐다. 3일 동안 26만901명을 끌어들였으며 누적 관객수는 125만8875명이다. 지난 2일 개봉됐다.

goolis@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