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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김준호 예상 적중! 김종민 대상 수상에 신지 등장·윤시윤 눈물 (2016 KBS 연예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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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김준호 예상 적중! 김종민 대상 수상에 신지 등장·윤시윤 눈물 (2016 KBS 연예대상)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12.25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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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2016 KBS 연예대상’의 대상 후보인 유재석과 김준호가, 대상의 주인공으로 예측한 김종민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종민의 수상에 윤시윤은 눈물을 흘리고, 신지가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24일 오후 9시 15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 ‘2016 KBS 연예대상’에서는 대상의 주인공으로 김종민이 호명됐다.

이날 ‘2016 KBS 연예대상’에서는 ‘해피투게더’, ‘1박2일’, ‘개그콘서트’, ‘불후의 명곡’, ‘슈퍼맨이 돌아왔다’, ‘안녕하세요’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이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후보로 올랐다. 이중 ‘1박2일’이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고, ‘1박2일’의 PD가 무대에 올라 수상소감을 전했다. 

KBS 2TV ‘2016 KBS 연예대상’ 김종민 [사진 = KBS 2TV ‘2016 KBS 연예대상’ 화면 캡처]

마지막으로 남은 것은 영예의 대상이었다. MC를 맡은 신동엽과 이휘재, 유희열은 대상 후보들에게 다가가 소감을 물었다.

이휘재는 다른 방송 촬영 때문에 뒤늦게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낸 신동엽에게 다가갔다. 신동엽은 “오늘은 누가 받을지 느낌이 온다”며 본인은 대상 수상자가 아닐 것 같단 예상을 전했다. 

유희열은 유재석을 인터뷰했다. 유재석은 “꼭 좀 받았으면 하는 김종민 씨?”라며 대상 수상의 주인공으로 ‘1박2일’의 김종민을 예측했다.

이휘재는 김종민에게 “(대상을)주시면?”이라고 물었다. 김종민은 특유의 어리바리한 말투로 “받아야죠”라고 대답했다. 이어 “수상소감 준비 안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른 대상 후보인 김준호 또한 “종민입니다, 이번엔”이라며 김종민을 대상수상자로 예상했다. 이휘재는 “김준호 봅니다”라며 김준호를 꼽았다. 그 이유로는 “왜냐면 때가 됐다.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결국 대상의 주인공은 ‘1박2일’의 김종민이었다. ‘1박2일’ 멤버들은 모두 무대에 올라 김종민의 수상을 축하했고, 윤시윤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코요테 멤버 신지도 김종민의 수상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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