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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주영 "현우 쫓아내고 박은석과 결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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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주영 "현우 쫓아내고 박은석과 결혼할 것"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12.2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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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차주영은 현우와 이세영의 결혼을 막고, 박은석과 맺어질 수 있을까?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에서는 강태양(현우 분)이 술에 취한 고은숙(박준금 분)을 집까지 데려다줬다. 

집에는 최지연(차주영 분)이 있었고, 현우는 현재 여자친구인 민효원(이세영 분)의 집에서 전 여자친구를 만나게 된 묘한 상황이 됐다.

강태양(현우 분) [사진=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화면 캡처]

두 사람은 이세영과 민효상(박은석 분)이 자리를 비운 와중, 단둘이서 대화하게 됐다. 차주영은 현우가 자신에게 복수하기 위해 박준금에게 호감을 얻으려 한다며 비꼬았다. 

이 상황을 모르는 이세영은 자리에 돌아와, 해맑게 웃으며 차주영에게 현우를 소개했다. 일찍부터 현우와 차주영의 관계를 알고 있던 민효상(박은석 분)은 "기분 거지같네 정말"이라며 난감해했다. 

과연 차주영은 박은석과 결혼할 수 있을까? 박준금은 "최지연은 30점, 강태양은 90점이다"며 현우에 대한 '무한 애정'을 쏟고 있지만, 차주영을 탐탁지 않게 보고 있다. 

최지연(차주영 분) [사진=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차주영은 현우를 몰아내고 박은석과 결혼하려 한다. 차주영은 변변치 못한 집안에 직업도 없는 현우가 이세영과 결혼할 리 없다며, 어떻게든 헤어지게 만들려고 한다.

박은석 역시 현우를 일부러 자신의 회사에 입사시켰다가 모욕을 주며 퇴사시키는 등, 악행을 일삼은 바 있다. 네 사람의 이야기는 과연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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