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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대신 김지민이라서 표정 안 좋은 듯" 설현 멋쩍은 웃음 (2016 SBS 연예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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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대신 김지민이라서 표정 안 좋은 듯" 설현 멋쩍은 웃음 (2016 SBS 연예대상)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12.2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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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2016 SBS 연예대상'에 참석한 설현이 무대에 오르지 않고도 주목받았다.

25일 방송된 '2016 SBS 연예대상'에서는 김준현과 김지민이 특별상 시상에 나섰다. 두 사람은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이자 같은 회사 소속으로, SBS 시상식에서 색다른 조합을 보여줬다. 

김지민은 김준현의 표정을 지적했다. 김지민은 "표정이 안 좋은 것 같다. 득녀한 사람의 얼굴이 아니다"고 말했고, 김준현은 "득녀한 사람같지 않다고? 그러냐. 앞으로 더 행복해야겠다"고 답했다. 김준현은 지난 18일, 득녀했다. 

설현 [사진='2016 SBS 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김지민은 김준현의 표정이 좋지 않은 이유로 설현이 아닌 자신과 시상하게 됐기 때문이라며 농담을 했다. 

김지민은 "설현과 함께 시상하는 걸로 알고 있지 않았냐. 전달이 잘못됐다. 사실 개그계의 설현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시상식장에 앉아있었던 설현이 주목받게 됐다. 카메라가 설현을 비추자, 설현은 멋쩍게 웃어보였다. 설현은 이날 롱 드레스 대신, 화이트 슈트를 입어 매니시한 매력을 뽐냈다.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미모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설현은 이날 시상식에서 본격적으로 무대에 올라 시상, 수상하진 않았으나 자리에 앉아있기만 해도 존재감이 넘쳤다. 설현은 작은 얼굴과 긴 팔다리, 남다른 비율과 '꿀피부'로 건강미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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