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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늘에 태양이' 우진(지윤재), 윤아정 향한 짝사랑…억지 포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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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늘에 태양이' 우진(지윤재), 윤아정 향한 짝사랑…억지 포옹까지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12.26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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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의 윤아정은 누구와 맺어질까?

26일 오전 9시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 이진석, 연출 김신일)에서는 3년이 흐른 후, 변화된 등장인물들의 삶이 그려졌다. 

강인경(윤아정 분)은 영화 '끝없는 사랑' 촬영 중이었다. 함께 영화를 촬영하는 서우진(지윤재 분)은 윤아정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윤아정은 부담스러워했고 자신과 헤어진 남정호(이민우 분)만을 그리워했다. 

서우진(지윤재 분) [사진=KBS 2TV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방송화면 캡처]

지윤재는 윤아정의 냉랭한 모습에 매력을 느꼈고, 자신이 진짜 모습을 끌어내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지윤재는 윤아정에게 자신의 재킷을 덮어주고, 촬영을 빌미로 윤아정을 일부러 껴안기도 했다. 

차민우(노영학 분)는 여전히 윤아정을 싫어했다. 노영학은 대한영화제에 자신의 작품 '애증'을 출품하려 했고, 시간이 부족하단 이유로 윤아정의 출연작은 출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윤아정은 어떻게든 촬영을 빨리 끝마쳐 작품을 출품하려 했고, 노영학은 이를 막기 위해 일부러 영화 장비를 내 주지 않았다. 윤아정은 밤 촬영에 필요한 장비를 빼앗기자, 임시방편으로 조명에 셀로판지를 대 촬영하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윤미희(반민정 분)는 남태준(이재용 분)과 결혼을 앞두고 '애증'을 마지막으로 은퇴할 생각이었다. 반민정은 "은퇴 선물 달라"며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고 싶다고 졸랐다. 그러나 국회의원이 된 이재용은 "나랏일 하는 사람이 그러면 안 된다"고 말했다. 관련해 각각 영화 주인공을 맡은, 반민정과 윤아정 간 갈등이 짐작됐다. 

강인경(윤아정 분) [사진=KBS 2TV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방송화면 캡처]

남희애(김혜지 분)는 영화사에 나와 일을 시작했다. 김혜지는 남편 노영학의 영화 작업을 밀어주고 있어, 이로써 김혜지와 윤아정 또한 갈등할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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