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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계에 퍼진 김정민 김구라 열애 루머? 그럴만한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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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계에 퍼진 김정민 김구라 열애 루머? 그럴만한 이유가…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12.2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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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방송가에 김구라와 김정민의 열애설이 퍼진 데는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원더풀데이'에서 김구라는 최근 퍼진 김정민과의 열애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김구라는 "예정화가 내게 '김정민과 사귀냐'고 물었다. 무슨 말도 안 되는 얘긴가 싶었는데 녹화장에서도 사람들이 그 얘기를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김정민이 방송을 독하게 하는 편이라 몇 번 방송을 같이 했을 뿐이다"고 해명했다. 

[사진=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2' 방송화면 캡처]

김구라와 김정민의 열애 루머는 두 사람이 여러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기 때문에 불거진 것으로 보인다. 

김정민은 김구라가 고정 출연하는 다양한 예능에 출연했다. 김정민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복면가왕' '헌집줄게 새집다오2' 등에서 활약했다. 

김구라는 이들 프로그램에서 방송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김정민의 자세를 칭찬하면서도, 티격태격하는 호흡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로써 김정민은 방송계에서 김구라의 '라인'을 탔다는 '김구라 라인'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김정민은 지난 2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김구라의 라인에 소속돼 있지 않다. 유재석 라인이 되고 싶다. 김구라는 현재 차오루에 빠져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겟잇뷰티' 등 각종 뷰티 프로그램에서 솔직하고 시원시원한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김정민은 '뷰티계 김구라'라고 불린다는 인연 또한 있었다. 김구라처럼 '독설'을 아끼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김정민은 지난 2003년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 세리 역으로 데뷔한 배우다. 현재 각종 예능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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