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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첫사랑' 왕빛나, 남편 김승수 앞 태도 돌변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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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첫사랑' 왕빛나, 남편 김승수 앞 태도 돌변한 이유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7.01.02 1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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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다시 첫사랑'의 왕빛나의 태도가 변했다. 김승수의 전 애인 명세빈을 몰아내기 위해서였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에서는 왕빛나(백민희 역)가 시집 식구들의 마음을 잡으려 노력했다. 

왕빛나는 김승수(차도윤 역)와 쇼윈도 부부 사이지만,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했다. 왕빛나는 김승수에게 새 넥타이를 건네며 마음을 썼다. 

백민희(왕빛나 분). 이날 26회 줄거리는 왕빛나가 김승수 가족의 마음을 잡아, 명세빈을 밀어내고자 하는 내용이었다. [사진=KBS 2TV '다시 첫사랑' 방송화면 캡처]

왕빛나는 시어머니 김보미(김말순 역) 역시도 살뜰하게 챙겼다. 김보미는 왕빛나의 변화를 이상하게 여겼고, 손녀를 불러 아들 부부의 분위기를 살폈다. 

김보미는 왕빛나가 김승수에게 잘 해 주는 것 같다는 손녀의 말에 기뻐하면서도, "나한테 약점 잡혀서 그러나? 그걸로 넘어갈 내가 아니지"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왕빛나는 조은숙(윤화란 역)에게는 새 옷을 사주며 환심을 사려 했다. 

왕빛나는 김승수의 전 연인인 명세빈(이하진 역)을 위험에 빠뜨리려 했다. 왕빛나는 이하진이 메뉴 공모전 최종 진출자란 것을 확인하고 분노했다. 왕빛나는 명세빈과 김승수가 회사에서 몰래 만나는 것을 보고 앞으로 어떤 계획을 세워야할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명세빈은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으려, 김승수의 회사에 입사하려 한다. 김승수의 회사가 자신의 기억과 관련돼 있단 것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왕빛나는 그가 기억을 되찾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명세빈의 가족 역시 원수 김승수의 집안과 엮이는 것을 걱정하고 있지만, 명세빈은 자신의 뜻을 꺾지 않고 신제품 공모전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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