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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오기자, 한석규 자료 몰래 촬영에 이죽거리기까지 "난 사람 안 죽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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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오기자, 한석규 자료 몰래 촬영에 이죽거리기까지 "난 사람 안 죽여"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7.01.03 2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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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의 최진호의 사주를 받은 기자는 어떤 꿍꿍이를 가지고 있는 걸까?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박수진)에서는 오기자가 김사부(한석규 분)를 찾아왔다. 

도윤완(최진호 분)은 한석규가 수술 도중 분명히 실수를 할 것이라며, 수술 전날 오기자를 만났던 바 있다. 오기자는 한석규의 수술 도중, 그의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관련 자료들을 촬영해 자료를 남겼다.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화면 캡처]

한석규가 신회장(주현 분)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자, 많은 취재진이 몰려왔다. 한석규는 취재를 모두 거절하고 사무실에 들어갔다. 

장기태(임원희 분)는 특별취재를 요청한 기자가 있는데, 병원 홍보가 될 것 같다며 누군가를 사무실로 데려왔다. 그는 오기자였다. 

한석규는 기자란 말에 취재를 거절했지만, 오기자는 마음대로 사무실에 들어왔다. 순식간에 분위기가 싸늘해졌고, 오기자와 한석규의 과거 악연을 몰랐던 임원희는 당황했다. 

한석규는 "저 사람 당장 내보내라. 말 섞고 싶지 않으니 당장 꺼져"라고 말했고, 오기자는 "이게 부용주 선생 문제다"며 이죽거렸다. 

오기자는 "난 적어도 사람은 안 죽인다"며 과거 한석규와 엮인 사망사건에 대해 언급했으나, 한석규는 "네 글 때문에 죽은 사람이 한 둘이냐"며 분노했다. 오기자는 "그러니 오해를 풀어야 하지 않겠느냐. 사람들은 진실을 원한다"며 설득했지만, 한석규는 "진실을 알면 전할 용기는 있는거냐"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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