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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런닝맨'에서 '허당 브레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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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런닝맨'에서 '허당 브레인'된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10.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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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오상진이 '런닝맨'에서 '허당 브레인'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19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배우 조진웅, 김성균, 방송인 오상진이 출연한다. 세 사람은 '런닝맨'들과 치열한 '死 빙고 레이스'를 벌이며 짜릿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상진은 현재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등에 출연하며 아나운서 시절의 잘생기고 반듯한 '완벽한 아나운서' 캐릭터 외에 허술한 모습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방송인 오상진이 '허당 브레인'의 매력을 선보인다.[사진='런닝맨' 제공]

이날 '런닝맨'에서도 오상진은 '머그배구' 중 몸 개그로 게스트들을 비롯한 런닝맨들을 포복절도하게 한다. 시작 전 멋진 외모로 기대를 한몸에 받았지만, 당연히 받아내야 했어야 할 아주 쉬운 서브를 허무하게 놓쳐 지켜보던 이들의 야유를 받는 등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반면 퀴즈를 풀거나 전략이 필요한 게임에서는 진지한 '브레인'적 면모 또한 보인다. 불가마 사우나 안에서는 엄청난 집중력으로 문제를 풀어 사우나 탈출에 성공한다. 상대의 이름표를 떼어 아웃시켜야만 멤버들의 이름을 지우고 빙고를 완성하는 ‘死 빙고 레이스’에서는 빙고판을 효율적으로 풀어내기 위해 전략적으로 게임에 임해 제작진을 놀라게 한다.

조진웅, 김성균, 오상진이 유재석, 하하, 송지효, 개리, 김종국, 이광수, 지석진 등 '런닝맨'들과 맞붙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死 빙고 레이스' 편은 19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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