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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공유·이동욱, 육성재 정체에 이상함 느껴… 육성재, 공유에 복수 중? 신? 의미심장 발언 (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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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공유·이동욱, 육성재 정체에 이상함 느껴… 육성재, 공유에 복수 중? 신? 의미심장 발언 (도깨비)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1.07 2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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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쓸쓸하고 찬란하神(신) 도깨비(이하 도깨비)’의 공유와 이동욱, 김고은이 육성재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느끼기 시작했다. 육성재의 정체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7일 오후 8시에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연출 이응복·극본 김은숙)에서는 김신/도깨비(공유 분)과 저승사자(이동욱 분), 지은탁(김고은 분)이 유덕화(육성재 분)의 정체에 의문을 갖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유와 이동욱, 김고은이 얘기를 나누다 육성재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김고은은 앞서 육성재가 잃어버렸던 단풍잎을 찾아준 일화를 떠올렸고, 이동욱과 공유는 그가 했던 말들이 심상치 않았음을 느꼈다.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이동욱, 김고은, 공유, 육성재 [사진 =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화면 캡처]

특히 육성재와 이엘(삼신할매 역)과 나눈 대화에서도 육성재의 정체에 대한 이상한 점이 나타났다. 두 사람의 대화에서는, 마치 육성재가 공유와 김고은의 관계를 방해하고 있는 듯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이엘은 공유가 900년 동안 힘들게 살아가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육성재의 행동을 말렸다. 그러나 육성재는 “한 생명의 무게란 그런 것이지”라고 말하며, 마치 공유에게 복수를 하고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공유와 이동욱은 육성재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육성재에게서는 이상한 기운이 흘렀다. 육성재는 공유와 이동욱을 발견하고 시간을 멈췄다. 그리곤 의미심장한 말을 한 뒤 다시 시간을 흐르게 했다. 그 순간 육성재가 정신을 잃고 쓰러졌고, 다시 깨어났을 땐 공유와 이동욱을 삼촌으로 알아보고 어리둥절해했다. 

육성재가 앞의 기억을 못하는 것으로 봐, 그의 몸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혼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었다. 혹은 그의 정체가 신일 수도 있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유인나(써니 역)가 이동욱과의 관계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유인나는 이동욱이 승사자임을 알게 됐어도 여전히 그를 좋아하는 마음을 접지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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