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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백선녀 문형서 이지희, 아침 '숙녀예찬' 선곡에 심사위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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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백선녀 문형서 이지희, 아침 '숙녀예찬' 선곡에 심사위원 깜짝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7.01.08 2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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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K팝스타6'의 백선녀 팀의 선곡에 심사위원들이 깜짝 놀랐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K팝스타 시즌6 - 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백선녀 문형서 이지희 팀과 조장관 이성은 팀이 맞붙게 됐다. 

백선녀 문형서 이지희 팀은 조장관 이성은 팀과 대결하게 돼 난감해했다. 조장관과 이성은은 둘다 기타를 치며 노래부르는 참가자로, 조장관이 위트있다면 이성은은 독보적인 편곡 실력을 지니고 있다. 반면, 백선녀 문형서 이지희 팀에서는 가창력이 뛰어난 백선녀만이 조명된 바 있다. 

[사진=SBS 'K팝스타 시즌6' 방송화면 캡처]

백선녀 문형서 이지희 팀의 선곡은 아침의 '숙녀예찬'이었다. 심사위원들은 "이 곡 어떻게 알았냐. 굉장히 선배 분들의 곡이다"며 놀랐다. 백선녀가 '숙녀예찬'을 알고 있었기에, 선곡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형서는 달콤한 목소리로 '숙녀예찬'의 첫 소절을 시작했고, 이지희가 이를 이어받으며 화음을 만들었다. 두 참가자가 아름다운 음색으로 곡을 시작했다면, 백선녀는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곡을 이끌어나갔다.  

아침의 '숙녀예찬'은 1994년 발표된 곡이다. '아침'은 서울대 음대 출신의 이영경, 유정연으로 구성된 퓨전 재즈 그룹으로 1992년 데뷔했다. 이들의 데뷔앨범은 아직까지도 마니아들에게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잘했지만, 아주 잘한 무대는 아니었다"며 이들의 실력을 충분히 보여주진 못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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