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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박현진·김종섭, 11세의 놀라운 무대 "얼마나 연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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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박현진·김종섭, 11세의 놀라운 무대 "얼마나 연습했어요?"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7.01.0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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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K팝스타6'의 만 11세 박현진과 김종섭이 수준높은 무대를 펼쳤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K팝스타 시즌6 - 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박현진&김종섭, 이가도&한별&홍정민이 대결했다. 

박현진과 김종섭은 "(상대 팀에선) 한별만이 춤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았나. 우리도 춤에선 그렇게 밀릴 것 같지 않다. 귀여운 모습은 저희도 보여드릴 수 있다"며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현진 김종섭 [사진=SBS 'K팝스타 시즌6' 방송화면 캡처]

김종섭은 "랩, 춤과 더불어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노래, 춤을 하기에 최상의 목, 몸이다. 저희만 잘한다면 밀릴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박현진, 김종섭은 상대 팀의 '유고걸' 리허설 무대를 본 후, "생각보다 훨씬 잘한다. 자신만만하게 볼 상대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리허설을 본 후, 쉬지 않고 안무를 맞춰보며 연습했다. 

이들의 팀 이름은 '보이프렌드'다. "여러분의 남자친구가 돼 드리겠다"는 의도로, 이들은 저스틴 비버의 '보이프렌드(Boyfriend)'를 선곡해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노래, 랩, 춤을 함께 선보였고 극찬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얼마나 연습한거냐", "두 친구는 이걸(가수) 해야 하는 친구들 같다"며 호평했다. 

이들은 3주간의 연습에도, 원래부터 듀오였던 것처럼 합이 척척 맞는 무대를 꾸몄다. 김종섭은 "저희 둘의 스타일이 아예 다르니까 의견 충돌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하다보니 다 맞춰지더라"고 말했다. 

홍정민 한별 이가도 [사진=SBS 'K팝스타 시즌6' 방송화면 캡처]

상대 팀도 밀리지 않았다. 이가도는 "표정, 춤, 노래를 예쁘게 하면 되지 않을까", 한별은 "저희한테 반해버리는 거다"며 깜찍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가도&한별&홍정민 팀의 이름은 '초토화'로, "초딩이라고 무시하지 마세요, 톡톡 튀고 화끈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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