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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니콜, '야경꾼 일지' OST 함께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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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니콜, '야경꾼 일지' OST 함께 부른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10.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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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배우 정일우와 가수 니콜이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의 OST의 대미를 장식한다.

'야경꾼 일지'에 출연 중인 정일우가 최근 새 소속사와 계약 후 솔로 활동을 선언한 카라 전 멤버 니콜과 함께 '차라리 비눈물에'에 참여한 것. 두 사람의 친분으로 이번 작업이 이뤄지게 됐다.

▲ 배우 정일우와 카라 전 멤버 니콜이 함께 부른 MBC드라마 '야경꾼 일지' OST가 21일 공개된다.[사진=래몽래인 제공]

'차라리 비눈물에'는 남녀간 애절한 사랑의 감정을 맑고 깨끗하게 표현한 곡으로, 팝발라드에 인디의 감성을 담아 세련된 멜로디가 특징이다.

정일우는 숨겨왔던 노래실력을 뽐내 여심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어쿠스틱 기타 선율 위에 그의 따뜻하고 포근한 음색이 더해졌으며, 후렴부터 흘러나오는 스트링 선율들은 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다.

정일우는 '야경꾼 일지'의 촬영으로 매우 바쁜 와중에도 드라마에 대한 무한한 애정으로 시간을 내 참여했다는 후문. 관계자에 따르면 밤샘 촬영 후 녹음실로 달려와 최선을 다해 녹음을 진행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녹음 스태프는 물론, 듀엣 파트너 니콜의 감탄을 자아냈다.

'야경꾼 일지'는 2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24회로 종영한다.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 야경술, 액션 등 화려한 볼거리로 귀신 잡는 사극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차라리 비눈물에'를 포함한 '야경꾼 일지'의 마지막 OST앨범은 이날 정오 공개된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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