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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위건] 무리뉴, 루니-마샬로 FA컵 16강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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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위건] 무리뉴, 루니-마샬로 FA컵 16강 간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1.2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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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이 위건전에 스타팅으로 나설 멤버에 대해 언급했다. 공격수 웨인 루니와 앙토니 마샬, 수비수 루크 쇼, 골키퍼 세르히오 로메로 등 4명이다.

다국적 축구매체 ESPN FC, 영국 스쿼카 등에 따르면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30일 오전 1시(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FA(잉글랜드축구협회)컵 4라운드 32강 챔피언십(2부리그) 위건전에 선발로 출전할 이들에 대한 힌트를 줬다.

무리뉴 감독은 “맨유의 미드필더진 상황이 그리 좋지 않다”며 위건전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투입 가능성도 내비쳤다. 루이스 판 할 체제이던 2015년 맨유에 입성한 슈바인슈타이거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전력 외로 분류돼 있다.

스쿼카는 루니와 마샬의 백업으로 마커스 래쉬포드가 대기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때 프리미어리그서 상위권 팀을 위협했던 위건은 현재 챔피언십에서도 강등권인 22위에 머물러 있다. 맨유의 이번 스쿼드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폴 포그바, 헨리크 미키타리안 등 주전들의 체력을 안배하면서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다.

맨유는 FA컵 디펜딩 챔피언이다. 2년 연속이자 통산 13번째 정상을 노린다. 지난 시즌 결승에서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제시 린가드의 결승골로 트로피를 품었다. 위건을 잡고 16강에 오르면 아스날(12회)과 FA컵 최다 우승 횟수를 두고 다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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