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09:09 (월)
크리스천 베일, 커처 이어 '스티브 잡스' 된다
상태바
크리스천 베일, 커처 이어 '스티브 잡스' 된다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10.24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용원중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천 베일이 애플의 공동 창업자이자 21세기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를 연기한다.

'파이터'로 2011년 아카데미상 남우조연상을 받은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이자 히어로 영화 '배트맨'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베일은 전기영화 '잡스(가제)'에서 스티브 잡스 역을 맡는다.

영화는 월터 아이작슨이 쓴 전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며 애런 소킨이 각색을 맡는다. 소킨은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의 이야기를 담은 '소셜 네트워크'(2010)로 아카데미 각색상을 받은 할리우드 최고의 시나리오 작가다. '슬럼독 밀리어네어'(2008)로 아카데미시상식 8개 부문 오스카를 거머쥔 대니 보일 감독이 연출한다.

지난해 미남 스타 애쉬튼 커처가 주연하고, 조슈아 마이클 스턴 감독이 연출한 스티브 잡스 전기 영화 '잡스'가 개동됐으나 흥행에 실패한 바 있다.

goolis@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