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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구르미 그린 달빛' 성공 요인은 끈끈한 우정? 김유정·박보검·진영·곽동연의 훈훈한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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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구르미 그린 달빛' 성공 요인은 끈끈한 우정? 김유정·박보검·진영·곽동연의 훈훈한 행보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3.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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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했던 배우 김유정, 박보검, 곽동연, B1A4 진영이 짤막한 영상을 통해 변함없는 우정을 보여줬다. 이들의 훈훈한 관계는 '구르미 그린 달빛'의 성공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은 '응답하라 1988'로 주목 받았던 박보검의 차기작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B1A4 진영, 차세대 여배우로 주목 받고 있던 김유정 등이 합류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기도 했다.

KBS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 진영 [사진= 스포츠Q DB]

'구르미 그린 달빛'은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를 가볍게 제치고 시청률 1위, 20%대 시청률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우며 성공을 거뒀다. '구르미 그린 달빛'이 방송 될 당시 대부분의 작품들이 10%대의 시청률도 기록하기 힘들었던 점을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수치였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방송 당시 아름다운 화면과 안정적인 배우들의 연기, 흥미로운 전개 외에도 박보검, 김유정, 진영, 곽동연 등 출연자들의 훈훈한 관계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실제로 '연예가중계' 등 연예 정보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 된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 현장은 화기애애 그 자체였다. 특히 주연 4인방 박보검, 김유정, 진영, 곽동연은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며 주목 받기도 했다.

KBS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 곽동연, 진영 [사진= 김유정 인스타그램]

뿐만 아니라 '구르미 그린 달빛' 팀은 연말 시상식에서도 당시 건강 문제로 참석하지 못했던 김유정을 살뜰하게 챙기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 종영 이후 시간이 꽤 흘렀음에도 이들의 우정은 이어지고 있는 듯 보인다. 최근 김유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진영, 곽동연, 박보검과 함께 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동영상 속 네 사람은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어 여전히 훈훈한 우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작품을 통해 마음이 맞는 친구들을 만나는 것은 꽤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박보검, 김유정, 진영, 곽동연은 꾸준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이들의 두터운 우정과 팀웍이 '구르미 그린 달빛'의 성공의 한 요인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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