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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박근혜 탄핵 인용에 이승환·오상진이 보인 반응? 김지훈의 반응도 기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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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박근혜 탄핵 인용에 이승환·오상진이 보인 반응? 김지훈의 반응도 기대 돼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7.03.1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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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하희도 기자] 헌재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리며 파면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소식이 전해지자 그동안 자신의 소신을 밝히던 연예인들 역시 SNS를 통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장 먼저 헌재의 탄핵 인용에 반응 한 것은 가수 이승환이었다. 이승환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인해 대규모 촛불집회가 진행될 당시 SNS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승환은 국회에서 탄핵 소추안의 발의 된 이후에도 소신 발언을 이어가며 주목 받았다.

박근혜 탄핵 인용 결정에 이승환이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사진= 스포츠Q DB]

특히 이승환은 촛불집회 현장에 직접 참여해 광화문에 모인 대중들을 상대로 공연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10일 오전 이승환은 헌재의 박근혜 탄핵 인용 결정과 동시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태극기 사진을 게시했다. 이승환은 이날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는 헌법 1조 2항을 인용했다.

헌재의 탄핵 인용 결정에 앞서 자신의 뜻을 전한 스타도 있다. 바로 오상진이다. 오상진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11시 이후를 상상해 본다. 평화가 있길. Imagine all the people Living for today"라는 말을 남겼다.

배우 김지훈이 헌재의 인용 결정, 박근혜 탄핵과 관련된 소신을 밝힐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 김지훈 SNS]

오상진이 남긴 영어는 존 레논의 곡 'Imagine'의 가사로 '모든 사람들이 오늘만을 위해 산다고 생각해 보세요'라는 뜻이 담겨 있다.

이외에도 헌재의 탄핵 인용 결정 이후 박근혜 탄핵 관련 스타들의 반응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까지도 광화문 촛불 집회에 참석한 배우 김지훈이 박근혜 탄핵과 헌재의 인용 결정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힐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그의 SNS 활용 방안에 대한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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