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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다시 첫사랑' 결말 윤곽 나왔다 박정우의 배신에 왕빛나 치명상 입는다! '사회-경제적' 처벌까지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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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다시 첫사랑' 결말 윤곽 나왔다 박정우의 배신에 왕빛나 치명상 입는다! '사회-경제적' 처벌까지 받나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7.03.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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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다시 첫사랑'에서 명세빈의 복수가 결말을 향해가기 시작했다. 명세빈은 왕빛나의 수족 노릇을 하면서 결정적일 때마다 자신과 연인 김승수를 위기로 몰아넣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박정우의 정체를 알게 됐다. 이제 명세빈은 박정우를 역이용해 왕빛나를 위기에 빠뜨릴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방송될 KBS 2TV 일일 드라마 '다시 첫사랑'에서는 이하진(명세빈 분)이 백민희(왕빛나 분)의 심복이나 다름없던 남실장(박정우 분)을 포섭하며 강력한 복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앞서 명세빈은 자신의 연인 김승수(차도윤 역)를 다치게 하고 아들 가온을 납치한 범인이 박정우의 동생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분노한 그는 박정우를 직접 불러 이에 대한 추궁과 동시에 처벌을 받을 것을 각오하라는 경고를 날렸다.

'다시 첫사랑'에서 명세빈이 결정적 복수의 칼을 빼들기 시작했다. [사진=KBS 2TV '다시 첫사랑' 방송 캡처]

명세빈의 이런 움직임에 앞으로 박정우는 왕빛나에 대한 배신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박정우는 왕빛나의 계략에 자신의 친동생이 사고로 죽게 되자 그에 대한 적개심이 커진 상황이다. 결국, 자신의 속죄와 죽은 동생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서 왕빛나에 대한 배신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명세빈은 이런 박정우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하면서 왕빛나에게 치명상을 줄 수 있는 마지막 복수를 완성할 가능성을 높이게 됐다. 명세빈과 박정우가 손을 잡을 경우 왕빛나가 그동안 자신과 김승수에게 저지른 악행은 물론 사회적 비리에 대한 처벌까지도 가능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제 '다시 첫사랑'은 극의 전개가 막바지에 접어든 모습이다. 명세빈의 통쾌한 복수가 아직은 나오질 않고 있는 시점에서 박정우의 등장은 극 막판 '사이다 전개'를 암시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런 이유로 다시 '첫사랑의 마지막'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더욱더 쏠릴 수밖에 없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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