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09:09 (월)
두산베어스 사이트 막혔다, 2017 프로야구 개막전 'WBC 여파' 없다!
상태바
두산베어스 사이트 막혔다, 2017 프로야구 개막전 'WBC 여파' 없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3.21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2017 프로야구(KBO리그) 개막전, WBC 여파는 없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받는데 양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프로야구단 두산 베어스가 자리 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산 베어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다름 아닌 홈페이지 마비다. 2017 프로야구(KBO리그) 개막전 예매를 위해 팬들이 한꺼번에 몰려 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는 상태다.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1라운드에서 한국이 이스라엘, 네덜란드에 져 조기 탈락, 야구 열기가 식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프로야구 열기에는 전혀 지장이 없어 보인다.

두산 베어스는 장원준 이현승(이상 투수) 민병헌 김재호 양의지 박건우 허경민 오재원 등 WBC에 출전한 국가대표를 무려 8명이나 파견해 주목도를 높였다.

개막전 상대가 2년 전, 김성근 감독 부임 이후 전국구 인기 구단으로 급부상한 한화 이글스라 열기는 더욱 뜨거울 수밖에 없다. 2017 프로야구 개막전 전 구장은 몰라도 잠실 매진만큼은 확실해 보인다.

트래픽 폭주로 인한 두산 베어스 홈페이지 접속 불가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1시부터 베어스클럽 회원 외 일반 야구팬들에게도 티켓 예매창이 오픈되기 때문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