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배우 이유진이 지난해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오전 한 매체는 "이유진이 결혼 3년만에 지난해 파경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 간 자녀는 없다"며 "이유진이 이혼 등으로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고 대인기피증에도 시달렸다"고 설명했다.
이유진은 2010년 10월 김완주 아이스하키 감독과 결혼했다. 김 감독은 이유진보다 한 살 어린 연하의 상대다. 두 사람은 3년여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과거 부부가 출연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에 함께 출연하는 등 사이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의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유진은 지난해 방송한 MBC 라디오 프로그램 '윤정수, 이유진의 2시만세' 진행을 끝으로 공식적인 연예 활동을 한 적은 없다. 앞서 이유진은 '세대공감 토요일' 등 예능 프로그램과 '두 아내', '선택'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