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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사람' 김미경, 이하율에게 또 거짓말? 조덕현 살인미수 들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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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사람' 김미경, 이하율에게 또 거짓말? 조덕현 살인미수 들키나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3.2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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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궁지에 몰린 박복애(김미경 분)이 임시원(조덕현 분)을 죽이려고 했다는 사실을 아들 서석진(이하율 분)에게 숨기고자 했다.

29일 방송된 MBC '행복을 주는 사람'(극본 박지현·연출 이성준 박승우) 88회에서는 김미경과 이하율이 말다툼을 벌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하율은 조덕현을 임은희(이윤지 분)과 떼어놓으려고 하는 김미경을 의심했다.

'행복을 주는 사람' 이하율 김미경 [사진 = MBC '행복을 주는 사람' 방송화면 캡처]

이하율은 "엄마가 뭘 잘못하셨는데요? 말 바꾸면 안돼요. 제대로 말해요. 안그러면 우리 다 망해요"라며 자신에게 진실을 숨기려고 하는 김미경을 타박했다. 김미경은 "난 결백해. 시원이 혼자 넘어진거야. 난 손도 안댔어"라며 수상쩍은 말을 했다.

이하율은 "혹시 엄마가 민 거냐?"라고 물었고 김미경은 "아니야 아무일 없었어. 내가 오해 받을까봐 하는 소리야"라며 말을 둘러댔다.

이하율은 임하윤(조연호 분) 납치 및 김미경의 횡단보도 뺑소니 사건을 막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하고 증거를 조작했다. 노기사에게 자신의 죄를 대신 덮어씌우는 짓까지 저질렀다. 그런 상황에서 김미경이 숨기고 있는 조덕현 사고의 진실이 드러나면 더더욱 위기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과 이하율은 모자지간이지만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한 모습으로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 김미경이 이하율에게 계속해서 진실을 숨길 수 있을까? 이하율과 김미경의 악행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행복을 주는 사람'에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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