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여성 배우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드라마 ‘귓속말’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지난 2월 방송을 시작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연출 이형민)에서 박보영은 자신만의 사랑스러움과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매회를 거듭할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힘쎈여자 도봉순’은 박보영과 박형식의 달콤한 로맨스를 앞세워 드라마 흥행에 박차를 가했다. 주인공 박보영과 박형식의 러브라인은 시청자들의 ‘엄마미소’를 자아내며 응원하게 한다.

또한 ‘힘쎈여자 도봉순’은 주연들뿐만 아니라 조연들의 활약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힘쎈여자 도봉순’에서는 김원해, 유재명, 전석호, 임원희 등 명품조연들의 코믹연기가 시청자들의 웃음 포인트를 저격하고 있다.

전혀 다른 분위기를 지닌 ‘귓속말’은 현재 2회까지 방송됐지만,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귓속말’은 법정 드라마, 억울한 누명 등 ‘피고인’과 비슷한 부분이 많아 방송 전 많은 우려를 샀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귓속말’을 방영과 동시에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귓속말’은 초반부터 빠른 전개와 현실적인 스토리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귓속말’의 이보영은 드라마 첫 회부터 복수를 위해 이동준(이상윤 분)과 동침하며 강렬한 포스로 기대를 충족시켰다. 앞으로 ‘귓속말’은 이보영뿐만 아니라 강정일(권율 분), 최수연(박세영 분) 등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귓속말’과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며 주말을 책임지고 있는 ‘힘쎈여자 도봉순’ 중 드라마의 최강자는 누가 될까?

‘귓속말’과 ‘힘쎈여자 도봉순’은 다른 시간대 드라마로 상반된 분위기와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만, 현재 가장 주목을 받는 드라마라는 점에서 비교가 되고 있다. 또한, ‘귓속말’과 ‘힘쎈여자 도봉순’에 출연하고 있는 두 보영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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