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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2017 자라섬 스프링 사운드페어 레전드 부활-YB-크라잉넛 부터 신예 마르멜로 까지 '신구' 국내 록밴드 총출동 (2017자라섬 록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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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2017 자라섬 스프링 사운드페어 레전드 부활-YB-크라잉넛 부터 신예 마르멜로 까지 '신구' 국내 록밴드 총출동 (2017자라섬 록페스티벌)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4.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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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2017 자라섬 스프링 사운드 페어'(2017 자라섬 록 페스티벌)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팬들을 찾아온다.

자라섬 록 페스티벌 주관사 사인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2017 자라섬 스프링 사운드 페어'가 오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3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자라섬 록 페스티벌에도 역시 국내 최고의 밴드들이 총출동한다. 국민밴드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는 부활과 YB밴드, 최희선(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대한민국 펑크의 원조 크라잉넛, 원조 꽃미남 밴드 이브, 사랑과 평화 등 국내 27개 록 밴드가 출연한다.

[사진=자라섬 록페스티벌 제공]

'2017 자라섬 스프링 사운드 페어'는 국내 록 밴드의 발전과 록 음악 시장의 저변확대를 위해 Team Rock Festa 조직위 제작으로 YB밴드, 부활, 크라잉넛, 이브, 사랑과 평화 등 국내 내로라하는 록 밴드 27개 팀이 참석하는 순수 국내 록 밴드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K-Rock 물산장려운동'을 통해 외국 밴드를 초청해 외화를 유출하기보다는 실력 있는 국내 록 밴드를 발굴하고 후원하며 국내 록 음악을 발전시키자는 취지로 진행될 계획이다.

주최 측은 "최근 지자체를 중심으로 많은 록 페스티벌이 개최되고 있으나, 국내 순수 록 밴드만으로 페스티벌은 개최하는 곳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고 있다. 또한, 유명 국내 록 페스티벌들은 외국 유명 록 밴드를 중심으로 공연이 치러지고 있어 국내 록 밴드들이 메인무대에 설 자리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점을 고려해 자라섬 록 페스티벌은 순수 국내 밴드 중심으로 무대를 꾸밀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한편 이번 '2017 자라섬 스프링 사운드 페어'는 3일간 요일마다 각자 록 밴드의 색깔에 맞춰 다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6일 첫째 날은 'BLUE K-Rock의 미래'라는 주제로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루키 밴드들과 레전드의 콜라보 무대로 이뤄진다. 헤드라이너 팀 크라잉넛과 아리랑플라즈마, 제로지, 퍼블릭폰(공중전화), 타 카피, 몽키비츠, 크랙샷, 스토리셀러 밴드가 무대를 채운다.

27일 둘째 날은 'Yellow K-Rock의 현재'라는 주제로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레전드 록밴드와 현재 인기를 누리고 있는 록 밴드들이 무대에 오른다. YB밴드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최희선, 이브, 디아블로, 해리빅버튼, 워킹애프터유, 메스그램이 나선다.

28일 마지막 날에는 'Red K-Rock의 역사'라는 주제로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공연이 열린다. 국내 록 밴드의 레전드들이 참여한다. 헤드라이너는 부활, 김태화, 사랑과 평화가 맡고 공연 라인업은 H2O, 블랙신드롬, 블랙홀, 해머링, 퓨어, 마르멜로가 록 음악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2017 자라섬 스프링 사운드 페어'공연 티켓은 멜론 티켓에서 단독으로 판매 중이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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