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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몸매+미모 향상 다비치 이해리 가왕 내줬다! '타이트한 옷차림 싫어 강민경 추천에 '복면가왕' 출연 결정' 마지막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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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몸매+미모 향상 다비치 이해리 가왕 내줬다! '타이트한 옷차림 싫어 강민경 추천에 '복면가왕' 출연 결정' 마지막 소감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7.04.09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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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복면가왕'에서 가수 소향으로 추정되는 흥부자댁이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이해리를 누르고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9일 방송된 MBC 경연 예능프로그램 2주년 특집 '일밤-복면 가왕' 53대 가왕전 결승라운드에서는 흥부자댁과 노래할고양의 대결이 벌어졌다.

이중 흥부자댁은 자신이 복면가왕 우승을 해야만 한다는 시위를 하듯 엄청난 실력을 선보였다. 흥부자댁은 흑인 소울이 그대로 살아있는 R&B 창법과 바이브레이션 고음을 그대로 보여줬다.

'복면가왕'에서 소향으로 추정되는 흥부자댁이 가왕 이해리 추정 노래할고양을 위협하고 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누가 들어도 소향의 목소리였다. 시청자들은 소향으로 추정되는 흥부자댁의 노래 실력을 놓고 복면가왕 우승이 유력하다는 의견을 쏟아냈다. 시청자들의 느낌 처럼 결국 이번 53대 가왕 결정전은 소향 추정 흥부자댁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실제 소향은 흑인 음악이 기반이 된 노래 스타일 위에 뮤지컬에서 갈고 닦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기반으로 국내 최고 실력을 갖춘 여성보컬로 평가받고 있다.

반면 이해리의 3연속 가왕 달성 실패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해리는 국내 최고의 여성 보컬그룹 다비치의 리더로서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다. 하지만 이번 무대에서는 이런 폭발성을 보여주는 무대가 아닌 소프트한 발라드를 들고 나왔다. 자신의 힘을 모두 보여주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까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이해리는 소향 추정 흥부자댁에게 "다비치에서 노래를 할 때는 타이트하고 짧은 옷차림으로 노래를 부르며 외모 중심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데 이런 아쉬움 속에서 팀원이자 친한 동생 강민경의 추천으로 복면가왕 출연을 결정했다"고 마지막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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