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아우크스부르크가 긴 부진의 터널에서 탈출할까. 함께 출격하는 ‘지구 특공대’ 구자철과 지동원의 발끝에 관심이 집중된다.
아우크스부르크는 9일 밤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벌어지는 헤르타 BSC 베를린과 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현재 승점 29로 리그 16위에 처져있는 아우크스부르크는 여기서 반등하지 못하면 2부 리그로 강등될 수도 있다. 하지만 최근 성적이 좋지 않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 2월 25일 다름슈타트전 2-1 승리 이후 리그 승리가 없다. 5경기에서 2무 3패에 그쳤다. 베를린은 승점 40으로 7위에 머물러 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다시금 연속 무승의 굴욕을 씻기 위해 베를린전에 나선다. 구자철과 지동원이 모두 출장한다. 올 시즌 구자철이 2골, 지동원이 3골을 기록 중이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과 지동원 외에도 단소, 히츠, 페르하에그, 얀커, 테이글, 막스, 코어, 보비다야 등이 선발로 피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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