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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첫방 '언니는 살아있다', '우리 갑순이'와 비교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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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첫방 '언니는 살아있다', '우리 갑순이'와 비교해보니?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4.1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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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우리 갑순이’의 후속작 ‘언니는 살아있다’가 첫 방송과 함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언니는 살아있다’는 8.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김순옥 작가의 작품이다. 김순옥 작가는 ‘내 딸, 금사월’, ‘왔다! 장보리’, ‘아내의 유혹’ 등 막장드라마로 불리면서도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들을 대표작으로 하고 있다.

첫방 '언니는 살아있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 = SBS '언니는 살아있다' 3차티저영상 캡처]

앞으로 ‘언니는 살아있다’가 토요일을 책임지는 드라마로 거듭날 수 있을까? 앞선 드라마 ‘우리 갑순이’와 비교해보았을 때, ‘언니는 살아있다’ 첫 방은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 갑순이’는 1회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우리 갑순이’는 초반 10회까지도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중반이 지나가면서 ‘우리 갑순이’가 살아나기 시작했고, 결국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총 50부작으로 편성된 ‘언니는 살아있다’는 첫 방송부터 다양한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장서희, 오윤아, 김주현 그리고 다솜까지 4명의 여자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이야기를 다룬 ‘언니는 살아있다’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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